한양대학교 ERICA가 주관하고 ㈜고영로보틱스, ㈜도로, 안산시 청소년재단이 함께한 '2023년 경기권역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집합형 교육'이 지난 19~20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미래의 디지털 인재들을 위한 디지털새싹 교육 캠프는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주말 동안에는 총 3회에 걸쳐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집합형 교육이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집합형 교육은 지난 8월 12~13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26일~27일 마지막 수업이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파이썬X로봇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딩 방식을 이해하는 수업으로 휴머노이드와 핑퐁 로봇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특히 두 번째 교육이 열린 지난 20일에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과 더불어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 로봇학과 김지영 교수가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진로와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고, 학부모들과 교육에 대한 핵심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양대 ERICA는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9월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집합교육이 열리는 8월 26일(토)에는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한양대 인공지능 UX디자인센터 센터장 송지성 교수 (한양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후 학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디지털 새싹캠프는 이달 말까지 경기권역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